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6장 데이터 타입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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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데이터 타입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값은 데이터 타입을 갖는다. 데이터 타입은 6가지의 기본형과 1가지의 참조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구분	데이터 타입	설명
원시 타입 ( 기본형 )	숫자 타입	정수와 실수 구분 없이 하나의 숫자 타입만 존재
	문자열 타입	문자열
	불리언 타입	참과 거짓
	undefined 타입	선언시 암묵적으로 자동할당 되는 빈 값
	null 타입	의도적으로 할당하여 명시하는 빈 값
	심벌 타입	ES6에서 추가된 7번째 타입
객체 타입 ( 참조형 )		객체, 함수, 배열 등

ES11부터 새로운 원시값인 Bigint가 추가되었다.

const theBiggestInt = 9007199254740991n;

const alsoHuge = BigInt(9007199254740991);

큰 정수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값으로 리터럴 뒤에 n을 붙이거나 Bigint 함수를 호출해 생성할 수 있다.

6.1 숫자 타입

자바스크립트의 숫자 타임은 정수만을 위한 타입이 없고 모든 수를 실수로 처리한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정수 값의 경우 뒤에 소수점을 임의로 표시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세 가지의 특별한 값 표현도 있다.

• Infinity : 양의 무한대
• -Infinity : 음의 무한대
• NaN : not a number의 산술 연산 불가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대소문자를 구분하기 때문에 NaN과 nan은 다른 값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NaN은 좀 더 쉬운 예를 들면 문자열과 수를 곱하면 숫자 간의 연산이 아니라서 연산이 불가하다는 의미로 NaN이 반환된다.  

6.2 문자열 타입

문자열 타입은 텍스트 데이터를 나타낸다. 작은따옴표( ' ' ) 나 큰 따옴표 ( " " ) 또는 백틱 ( ` ` ) 으로 텍스트를 감싸서 표현한다. 문자열을 따옴표로 감싸지 않으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키워드나 식별자 같은 토큰으로 인식한다. 일반적으로 작은따옴표를 사용한다.

6.3 템플릿 리터럴

ES6부터 템플릿 리터럴 이라고 하는 새로운 문자열 표기법이 도입되었다. 이는 문자열, 표현식 삽입, 태그드 템플릿 등 편리한 문자열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템플릿 리터럴은 백틱( ` ` )을 사용해 입력한 그대로, 또는 변수에 할당된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다.

let name = "강동원"
let feel = "행복"
}

function tag(str, ...args) {
  console.log(str[0], args[0], str[1], args[1], str[2])
 }
 
 tag `안녕하세요 ${name}입니다. 반갑습니다. ${feel}하세요`
  
 // 안녕하세요  강동원 입니다. 반갑습니다.  행복 하세요

/*
str = ['안녕하세요', '입니다.', '반갑습니다', '하세요']
arg = [${name}, ${feel}] 
 */

※ 태그드 템플릿이란?
: 위의 코드 예시처럼 함수를 괄호()가 아닌 백틱( ` ` )으로 호출하는 템플릿 리터럴 방식이다. 함수 호출 시 tag의 백틱 부분은 주석으로 기재한 배열과 같이 매개변수별로 분류되어 함수 내부의 배치 순서대로 호출된다. MDN을 보면서도 이해하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렸다..

6.3.1 멀티라인 문자열

따옴표로 감싼 일반 문자열은 줄바꿈이 불가하다. 또한 문자열을 따옴표로 감싸서 표현하기 때문에 문자열 내에 따옴표를 쓰고자 할 경우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전통적(?)으로는 백슬래시 ( \ )로 시작하는 이스케이프 시퀀스를 사용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하지만 템플릿 리터럴 내에서는 이스케이프 시퀀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줄 바꿈이나 따옴표 등이 모두 표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6.3.2 표현식 삽입

이전에는 여러 문자열을 하나로 연결할 때 띄워쓰기까지 계산한 문자열과 더하기 연산자를 사용했다.

var first = 'Dong-won'
var last = 'kang'

console.log('My name is ' + first + ' ' + last + '.');
console.log(`My name is ${first} ${last}.`);

// My name is Dong-won Kang.

템플릿 리터럴은 ( ${} ) 기호를 통해 표현식으로 문자열을 간단히 삽입할 수 있다. 이때 문자열로 타입이 강제로 변환되어 삽입된다. 위의 예시 코드의 두 console.log는 같은 결과값을 반환한다.

6.4 불리언 타입

불리언 타입은 참(true), 거짓(false)을 나타낸다. 조건에 의해 프로그램의 흐름을 제어하는 조건문에서 자주 사용한다.

6.5 undefined 타입

undefined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변수를 초기화 할 때 사용하는 값으로 자동할당되는 값이다. 변수에 값이 없다는 것을 명시하고 싶을 때는 null을 할당해야 하고, 의도적으로 undefined를 할당한다면 혼란을 줄 수 있다. undefined는 직역하면 '정의되지 않은' 으로 선언과 정의는 실제로 메모리 주소를 할당하는가로 구분한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경우 변수를 선언하면 암묵적으로 정의가 이뤄진다. ECMAScript에서 변수는 '선언한다'라고 표현하고, 함수는 '정의한다'라고 표현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표현하도록 한다.

6.6 null 타입

null은 변수에 값이 없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명시하는 것으로 대소문자에 주의해야 한다. 할당되어 있던 값에 대한 참조를 명시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기존 참조값에 대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가비지 콜렉션을 수행할 것이다. 함수가 유효한 값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명시적으로 null을 반환하기도 한다. 

let element = document.querySelector('.myClass')
console.log(element) // null

6.7 심벌 타입

심벌은 ES6에서 추가된 7번째 타입으로 변경 불가능한 원시 타입의 값이다. Symbol 함수를 호출해 생성하며, 이 때 생성된 값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다른 값과 절대 중복되지 않는 유일무이한 값이다.

Symbol('abc') === Symbol('abc') // false

6.8 객체 타입

자바스크립트는 객체 기반의 언어이며, 자바스크립트를 이루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은 객체이다. 6가지 원시타입 이외의 값은 모두 객체타입이다. 11장에서 상세 설명.

6.9.1 데이터 타입에 의한 메모리 공간의 확보와 참조

메모리에 값을 저장할 때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해야 하고, 낭비와 손실 없이 값을 저장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값의 데이터 타입에 따라 메모리 공간의 크기가 결정된다. 컴퓨터는 한 번에 읽어 들여야 할 메모리 셀의 크기를 변수에 할당된 데이터 타입으로 인식(해석)한다.

※ 메모리 공간 확보 원리란?
변수를 선언하면 각 변수는 각각의 메모리 주소를 가지게 된다. 만약 동일한 값을 할당할 경우 하나의 메모리 주소를 같이 참조해서 사용하고, 재할당으로 변수의 값이 서로 달라지면 그때 새로운 값의 메모리 주소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메모리를 관리한다.
※ 심벌 테이블이란?
컴파일러 또는 인터프리터는 심벌 테이블이라 부르는 자료 구조를 통해 식별자를 키로 하여, 바인딩 된 값의 메모리 주소, 데이터 타입, 스코프 등을 관리한다. 즉 키 : 값으로 구성된 해시 테이블의 형태로, 심볼을 위한 큰 심볼 테이블, 스코프에 따른 계층구조의 심볼 테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6.9.2 데이터 타입에 의한 값의 해석

정리해서 데이터 타입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값을 저장할 때 확보해야 하는 메로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한다.
• 값을 참조할 때 한번에 읽을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한다.
• 읽은 메모리의 2진수를 어떻게 해석할지 결정한다.

6.10.1 동적 타입 언어와 정적 타입 언어

C나 자바 같은 정적 타입의 언어는 변수를 선언할 때 데이터 타입도 사전에 선언한다. 이를 명시적 타입 선언이라 한다. 정적 타입 언어는 선언한 타입에 맞는 값만 변수에 할당할 수 있고, 타입을 변경할 수 없다. 컴파일 시점에 타입과 값이 일치하는지 타입 체크를 수행하고, 만약 통과하지 못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안정적인 코드의 구현을 통해 에러를 줄인다.

자바에서 num 변수에 정수 9를 할당하는 방식. 
정수(integer)라는 뜻의 int를 변수명 앞에 기재한다.
int num = 9;

자바스크립트는 var, let, const와 같은 키워드를 사용해 변수를 선언한다. 어떠한 데이터 값이라도 자유롭게 할당할 수 있고, 재할당시에도 타입체크를 하지 않는다. typeof 연산자로 변수를 연산하면 할당된 값의 데이터 타입을 반환한다. 즉, 자바스크립트의 변수는 선언이 아닌 할당에 의해. 정확히는 할당된 값에 의해 타입이 결정된다. 그리고 재할당에 의해 변수의 타입은 언제든 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데 이를 동적 타이핑이라 하며, 자바스크립트는 동적 타입 언어이다.

6.10.1 동적 타입 언어와 정적 타입 언어

표현식인 문과 표현식이 아닌 문을 구별한느 가장 간단하고 명료한 방법은 변수에 할당해 보는 것이다. 표현식인 문은 결과가 값이기 때문에 변수에 할당할 수 있으나 표현식이 아닌 문은 에러가 발생한다. 크롬 개발자 도구에서 표현식이 아닌 문을 실행하면 언제나 undefined를 출력하는데 이를 완료 값이라 한다. 완료 값은 표현식의 평가 결과가 아니다. 따라서 변수에 할당할 수 없고 참조할 수도 없다.

6.10.2 동적 타입 언어와 변수

동적 타입 언어는 데이터 타입에 대해 무감각해질 정도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복잡한 프로그램에서는 변화하는 변수 값을 추적하기 어려울 수 있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의도적인 값 변경으로 언제든 타입이 바뀔 수 있고,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자동변환 될 수도 있다. 결국 동적 타입 언어는 유연성은 높지만 신뢰성은 떨어진다. 안정적인 프로그래밍을 위해 변수를 사용시 일반적인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변수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변수가 많을수록 오류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 변수의 유효 범위(스코프)는 최대한 좁게 만들어 범위설정으로 인한 오류나 부작용을 억제해야 한다.
• 마찬가지 전역 변수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상수를 사용해 값의 변경을 억제한다.
• 변수 이름은 목적이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짓는다.

코드는 동작하는 것만이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문서의 목적도 있다. 따라서 가독성이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정리

템플릿 리터럴은 문자열 표현을 정말 편하게 만들어주고, 표현식도 할당할 수 있어서 함수의 결과를 문자열로 표현할 때도 많이 이용했다. 템플릿 리터럴 쵝오!. 태그드 리터럴은 MDN을 보고도 이해가 안돼서 엄청 검색해 봤는데 직접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해당 코드를 사용 시 협업에 오히려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런데 React 작업 시 CSS를 styled 라이브러리로 조작할 수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백틱이 태그드 리터럴을 이용한 방식이라고 한다.

styled 라이브러리 사용 예시

export const BtSlideNext = styled.button`
  position: absolute;
  top: 50%;
  width: 50px;
`

어떠한 메서드나 라이브러리 등을 만드는데 분명히 장점인 부분이 있다는 것이리라. 그리고 데이터 타입 상관없이 변수에 할당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게 변수 할당시 데이터 타입이 결정된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일 줄이야..; 여러모로 알고 있는 동작에 대해 세부적으로 몰랐던 원리를 알아가는 것 같다.